매일 1만 명 수준 코로나 신규 확진...6일째 전주보다 줄어

입력
2023.04.13 09:37
수정
2023.04.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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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만1,596명, 사망 5명, 위중증 127명

코로나19 엔데믹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12일 점심시간 서울 중구의 한 골목이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엔데믹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12일 점심시간 서울 중구의 한 골목이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다음 달 초 확진자 격리 기간 단축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6일째 전주에 비해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1,5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1,581명, 해외 유입 사례가 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95만6,0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480여 명 줄었다. 6일 연속 전주에 비해 확진자가 적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는 확진자가 조금씩 늘었지만 8일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7명으로 전주 같은 요일의 93% 수준이다. 사망자는 5명, 누적 사망자는 3만4,361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가 이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시행한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을 지난 7일 종료했고 내달 초에는 확진자 격리 기간 7일도 5일로 줄인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격리 의무 자체가 없어진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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