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1039명...10일 만에 전주 대비 줄어

입력
2023.03.30 10:02
수정
2023.03.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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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0명, 위중증 143명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이 발표된 29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이 발표된 29일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이 발표된 날 신규 확진자가 10일 만에 전주에 비해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1,0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1,025명, 해외 유입 사례가 1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80만9,76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집계보다 2,000여 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도 360여 명 줄었다. 확진자는 이달 10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매일 조금씩 줄어들다 지난 20일 이후 전날까지 9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였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적다. 사망자는 10명, 누적 사망자는 3만4,25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상 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5월 초 확진자 격리 기간 7일이 5일로 단축되고, 7월부터는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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