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에어포인트, 한국도로공사와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

입력
2023.03.21 09:28

에어포인트(대표 백승준)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보상판매 배경으로는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이 10년이 넘으면서 증가하고 있는 노후 단말기가 말썽인데, 노후 단말기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 발생하기 때문에 노후 단말기를 줄이고하 하는 목적이 크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다음달인 4월 하이패스 일일 이용률이 90%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보상판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지만 선착순 1만명 신청완료 시 보상판매는 조기종료 된다. 신청대상으로는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일 기준 5년 이상 사용자이다.

에어포인트의 보상판매 하이패스 단말기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데 보상판매 단말기 종류 및 판매 장소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통행료서비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어포인트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오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 통신장비 개선 등을 하고 있지만, 하이패스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통신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에어포인트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는 노후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신청 대상자를 5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오래된 하이패스를 사용중이시라면 이번기회에 최신 모델을 경제적인 가격에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