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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탄도항 해변서 70대 여성 실종...해경, 수색 중

입력
2023.03.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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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차 가지러 간 사이 실종됐다" 신고

19일 오후 7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한 평택해경이 함정에서 탄도항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19일 오후 7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한 평택해경이 함정에서 탄도항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경기 안산시 탄도항 인근 해변에서 70대 여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4분쯤 경기 안산시 탄도항 누에섬 인근 갯벌체험장에서 70대 A씨가 실종됐다고 남편 B씨가 신고했다.

B씨는 “체험장에서 파래를 채취한 후 아내가 쓰러져 차를 가지러 간 사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함정과 구조정, 구조대 등을 투입해 해상 및 해안가를 수색 중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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