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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요정마을... 에버랜드 '페어리타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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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상상 속 요정마을을 재현한 '페어리타운(Fairy Town)'을 17일 개장한다. 약 1만㎡ 포시즌스가든에 행복을 만드는 요정마을을 테마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아이유와 박재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플립이블', 방탄소년단과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무이' 등 K팝 전문 아티스트와 협업해 뮤직비디오 세트장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분수, 도서관 등 다양한 요정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고, 9m 초대형 나비 요정을 비롯해 튤립 요정, 거울 요정 등 120여 개의 요정 조형물을 세웠다. 야간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영상, 조명, 사운드, 레이저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고객 참여 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장의 QR코드를 찍거나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관광안내소'에 체크인하면 페어리타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난센스 퀴즈,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요정 엽서 보내기 등 관광안내소의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온라인으로 ‘명예요정증’을 발급하고,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갤럭시 S23, 신라호텔 숙박권, 에버랜드 캐릭터 상품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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