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속보] 불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생산 전면 중단

입력
2023.03.13 14:34
수정
2023.03.13 14:59
구독

12일 화재로 완제품 40만 개 불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공장 일대에서 소방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대전=서재훈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공장 일대에서 소방관계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대전=서재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2일 오후 10시쯤 화재가 발생한 대전공장에서의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2공장을 포함해 대전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 재개 일정은 나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타이어 완제품 약 40만 개가 있는 물류동까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공장은 하루 약 4만5,000개의 타이어를 제작해 왔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전했다.

김형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