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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도 NFT 상품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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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가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으로 나온다.
가상공간(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은 10일 한국조폐공사, 현대백화점면세점, 엔에프티코리아, 스마스월드와 함께 대체불가토큰(NFT)을 이용한 미술품과 이를 선보이는 메타버스를 만들기 위해 'NFT 커머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5개사는 금을 이용한 NFT 미술품을 제작해 메타버스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
이에 따라 엔에프티코리아가 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스마스월드는 NFT 미술품을 개발한다. 이렇게 만든 NFT 미술품은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단독 발행하고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서비스 '엘리펙스'에서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전시 및 판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NFT 미술품을 실물 상품인 골드바로 만들어 품질을 보증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판매한다. 골드바는 2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특이하게 골드바를 NFT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메타버스와 연계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2015년 권 대표가 설립한 올림플래닛은 기업간거래(B2B)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다. 기업들이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를 알리는 메타버스 공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작도구 '엘리펙스'를 개발해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제공하고 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T 미술품을 감상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가 등장한다"며 "현실세계에서 이뤄지는 거래와 유통이 메타버스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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