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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차 유행 막판에 신규 확진자 1주일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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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이 사실상 종식됐지만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전주 대비 증가했다. 감소세가 이어지던 위중증 환자도 조금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8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883명, 해외 유입 사례가 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0만5,18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2,798명)에 비해 1,908명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인 2일 집계보다는 3,335명 증가했다. 전주 대비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배 이상으로 유지되다 이날 1.4배로 늘었다. 3·1절에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1월 27일 이후 줄곧 전주에 비해 적었는데 40일 만에 다시 증가세가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많은 2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8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확진자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개학과 실내 마스크 1단계 해제가 맞물린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한다. 전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반적인 확산세로의 전환 같은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고 소규모의 등락 내지 정체기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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