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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까지 찾은 부산시의회...2030세계박람회 해외유치 최전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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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소속 의원들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최전선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의회 의원 22명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1그룹은 불가리아와 그리스를 찾아 외교부 인사 등 핵심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부산이 최적의 개최 여건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알렸다. ‘World EXPO 2030 BUSAN KOREA’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시의원들은 부산의 마스코트로 갈매기를 형상화한 ‘부기(boogi)’ 배너와 인형을 들고 식당을 찾거나 거리 곳곳을 다니며 현지인들을 만나기도 했다.
2그룹은 스리랑카와 몰디브, 태국을 방문해 해당국 장관과 국회의장 등을 만나 교섭 활동을 펼쳤고, 3그룹은 독일, 벨기에, 프랑스를 찾아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기구가 많은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에서 BIE 회원국 대사관 등을 상대로 부산 홍보를 진행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철호 시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 그레나다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를 한국무역협회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방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은 “이번 유치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BIE 실사에 대비하고,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자매 의회 협약 등을 맺어 도시 외교 외형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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