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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차 유행 끝물인데 신규 확진자 5일째 소폭 증가

입력
2023.03.07 10:05
수정
2023.03.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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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만2,284명, 사망 15명
위중증 환자 158명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4년 만에 정상화된 6일 경기 금곡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가상현실(VR)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4년 만에 정상화된 6일 경기 금곡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가상현실(VR)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사실상 종식된 가운데 5일 연속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120명대까지 감소했던 위중증 환자도 조금씩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2,265명, 해외 유입 사례가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58만1,49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휴일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받은 전날 집계(4,300명)의 세 배에 가깝다.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467명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8명으로 전날 대비 13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일 129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조금씩 늘고 있다.

사망자는 1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4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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