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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강제징용 해법 발표는 미래지향적 결단"

입력
2023.03.06 16:01
수정
2023.03.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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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놈펜=뉴시스

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놈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이날 2018년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우리 정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해법을 공식 발표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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