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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7차 유행 지속적 감소...위중증 217명, 112일 만에 최소

입력
2023.0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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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2519명, 사망 22명

만 6개월부터 4세까지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과의원에 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만 6개월부터 4세까지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과의원에 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서서히 둔화되며 확진자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줄어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5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1만2,495명, 해외 유입 사례가 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39만7,22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400여 명 감소했다. 1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85% 수준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17명이다. 7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27일(242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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