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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계속된다"…잔해 속 200시간 이상 버틴 생존자들 구조

입력
2023.02.15 11:49

구급대원이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州)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지진 발생 약 209시간 만에 구조한 시리아인 여성 세헤르 가남을 옮기고 있다. 그녀는 같은 장소에서 아버지 파에즈 가남이 구조된 직후에 구조됐다. EPA=연합뉴스

구급대원이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州)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지진 발생 약 209시간 만에 구조한 시리아인 여성 세헤르 가남을 옮기고 있다. 그녀는 같은 장소에서 아버지 파에즈 가남이 구조된 직후에 구조됐다. EPA=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14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체온을 유지하려고 책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으로 양국에서 지금까지 4만1천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피해지역 주민들은 현재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 전기와 식수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14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체온을 유지하려고 책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으로 양국에서 지금까지 4만1천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피해지역 주민들은 현재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에 전기와 식수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이스켄데룬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구호물자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100만 명이 넘는 튀르키예 이재민이 물, 식량, 의약품이 부족한 대피소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다. 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이스켄데룬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구호물자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100만 명이 넘는 튀르키예 이재민이 물, 식량, 의약품이 부족한 대피소에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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