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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민주주의 봄 찾아··· 엄마도 총을 들었다

입력
2023.02.15 04:30

미얀마 쿠데타 군부에 맞서 무장 투쟁을 하고 있는 시민방위군(PDF) 백호부대 소속 뚜카가 지난달 30일 미얀마 카렌주 미야와디 레이케이코 인근에서 나무총을 들고 있다. 뒤에 보이는 초소는 군부의 폭격으로 무너진 상태다(큰 사진). 1년 전까지 두 아들을 둔 행복한 엄마였던 시민군 전투병 조자(가명·오른쪽)가 고향에 두고 온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작은 사진). 레이케이코·총도(미얀마)=허경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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