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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골프로 사랑 키운 스타 커플들

입력
2023.02.09 19:52

골프로 사랑 키운 스타들
이승기·이다인의 공통 관심사도 골프

이승기(왼쪽)와 이다인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 SNS,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왼쪽)와 이다인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 SNS,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많은 스타 커플, 부부들의 공통 관심사는 스포츠였다. 골프의 인기 속에서 많은 연예인들은 이 운동을 즐기며 사랑을 키웠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대표적이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공통 관심사는 골프다. 이승기는 골프 예능 SBS '편먹고 공치리'로 대중을 만났고 이다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필드에 뜬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현빈(왼쪽) 손예진 부부는 그간 골프 사랑을 내비쳐왔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현빈(왼쪽) 손예진 부부는 그간 골프 사랑을 내비쳐왔다. 엠에스팀엔터테언민트 제공

지난해 3월 결혼한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 또한 골프 사랑을 내비쳐왔다. 현빈이 한 연습장에서 손예진에 직접 골프를 가르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손예진은 결혼을 앞두고 진행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골프를 실제로 좋아하는데 캐릭터가 골프에 미쳐있다. 너무나 많은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을 찾았을 때 함께 VAST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현빈의 골프 실력을 칭찬했다.

2015년 결혼한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은 남해의 고급 골프리조트에서 허니문을 즐긴 바 있다. 배용준의 골프 사랑은 특히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프로골퍼 배상문의 캐디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 외에도 많은 스타 사랑꾼들이 함께 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권상우와 골프를 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 또한 SNS로 골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이현은 유튜브 채널에서 "부부가 취미를 공유하는 게 좋은 것 같다"면서 골프 사랑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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