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돌아올까…후크 측 "논의 중"

입력
2023.02.08 16:30

지난해 열애설로 이미지 타격 입었던 박민영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논의 중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논의 중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논의 중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에 박민영이 일련의 논란 속에서 불거졌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을까.

8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박민영 복귀과 관련, "최근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성소작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시한부 인생 강지원이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박민영은 극 중 여자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강지원의 남편 박민환 역에는 배우 이이경이 캐스팅된 바 있다.

그러나 대중이 박민영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앞서 '은둔 재력가'인 한 사업가 A씨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붙여졌다. 이 논란은 박민영이 작품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는 가운데 걸림돌이 되리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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