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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고향 재건할 수 있을 것" 튀르키예·시리아에 위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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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양국에 위로전을 보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각각 보낸 위로전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컸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대통령 영도하에 귀국의 정부와 인민은 반드시 조속히 재해의 영향을 극복하고 고향을 재건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서는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터키와 시리아에서 최소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인 사상자는 7일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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