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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서재훈 기자 59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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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서재훈 기자가 2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주최하는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기자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경기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실종 15시간 만에 생존자가 구조되는 장면을 포착한 ‘15시간 고립, 기적의 생존자’ 보도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 기자는 아울러 지난해 6월 강원도 일대에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메마른 강바닥 붉은 물자국... 땅이 보내는 SOS' 보도로 네이처 부문 우수상에도 선정됐다. 한국보도사진전은 전국 신문, 통신, 온라인 매체에 소속된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슈 현장에서 취재, 보도한 사진을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도사진 콘테스트다.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은 오는 4월 20~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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