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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빙속 여제' 김민선, 팀 추월까지 석권하며 동계체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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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빙속 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29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 김현영(성남시청), 김윤지, 구일레르민 카터(이상 경기일반)와 경기 선발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을 앞세운 경기 선발은 3분30초02의 기록으로 2위 강원 선발(3분51초19)을 20초에 이르는 큰 차이로 승부를 갈랐다. 특히 김민선은 지난 27일 여자 500m, 28일 여자 1,000m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이날도 메달을 추가해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
앞서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를 제패해 상승세를 탔다. 이달 미국 뉴욕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여자 500m와 1000m, 혼성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다음 달 폴란드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5∼6차 대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강원도청)이 2분2초51로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1,500m는 박성현(의정부시청)이 1분49초5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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