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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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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와 경기도가 지급하는 지원금과 별개로 중복 지원 받을 수 있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난방비 부담을 느낀 저소득 취약계층 1만3,01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난방비 지원은 ‘화성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난방비는 다음달 중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의 난방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과는 별개로 지원되며 투입 예산은 총 13억410만원이다.
화성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열 및 전기요금 등 난방비 폭탄에 힘겨워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급등한 난방비로 생계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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