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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오후까지 1~7㎝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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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눈이 26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경기도 2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경기 광주·이천·여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30분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것을 시작으로 수원·용인 등 6개 지역(26일 오전 2시 50분)에, 부천·안양 등 4개(오전 3시 20분)에 순차적으로 발효됐다. 이어 고양(오전 5시), 성남(오전 8시 10분)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포천과 가평, 연천에는 전날인 오후 2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적설량도 이날 오전 8시 기준 김포 장기 5.8㎝, 안산 대부도 4.9㎝, 부천 원미 4.5㎝, 광명 노온 4.3㎝, 고양 고봉 3㎝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4시까지 경기 남부 2∼7㎝, 북부 1∼5㎝가량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8시 기준 기온은 이천 마장 영하 13.1도, 포천 선단동 영하 12.1도, 가평 조종 영하 11.8도, 양평 청운 영하 11.6도, 연천 영하 11.6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으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로가 통제되는 곳은 없으며, 경찰에 신고 된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없는 상태다.
다만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으로 인한 한랭질환자 6명이 병원 치료 등을 받았고, 계량기 동파 신고가 28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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