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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3만2570명… 전주보다 1만4000명 감소

입력
2023.01.15 09:52
수정
2023.01.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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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줄었다. 1주일 전보다 약 1만4,000명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2,5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980만6,89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3만6,699)명보다 4,129명 적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4,173명 줄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3일(2만6,234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04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는 64명(62%)이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9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29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37명으로 전날보다 8명 감소해 누적 사망자는 3만2,949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이어갔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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