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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636명… 8개월 만에 최다 발생

입력
2023.0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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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PCR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PCR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새해 첫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636명으로, 지난해 4월 말 이후 최다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557명)보다 79명 늘어난 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대를 넘은 건 지난해 4월 이후인 8개월 만으로, 251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최근 1주일(지난해 12월 26일~1월 1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87명으로 전주보다 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다. 이날 집계된 확진자 수는 5만7,527명으로, 1주일 전보다 약 900명 줄었다. 전날(6만3,104명)과 비교하면 5,577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11만6,9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219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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