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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그래도 봄은 온다"...정치 복귀 '몸풀기' 들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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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월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 전 지지자들 앞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내 삶이 버거운데 나라도 안팎으로 걱정"이라며 "끝까지 희망을 붙들고 새 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겨울, 참 어둡고 춥다. 겨울이 가니 봄이 오는 게 아니다. 봄이 오니 겨울이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가족을 잃은 슬픔도 위로조차 받지 못한다"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그래도 봄은 온다. 끝까지 희망을 붙들고 새 봄을 준비하자"며 "서로가 희망이 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복 받는 새해를 맞자"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패배한 이후 지난 6월 연수차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최근 이 전 대표는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에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상황과 맞물려 정치 활동 복귀를 위한 '몸풀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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