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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주 만에 감소… 사망자 76명으로 116일 만에 최다

입력
2022.12.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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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1,427명을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1,427명을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4,000명가량 줄었지만, 사망자는 76명으로 116일 만에 최다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7만1,4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93만1,140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302명 감소한 수치다. 목요일 기준으로 보면 3주 연속 증가하던 확진자 수는 4주 만에 감소했다. 전날과 비교하면 1만6,090명 줄었다.

그러나 사망자는 76명으로 9월 4일(79명) 이후 116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3만2,027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90명으로, 12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72명으로 전주보다 62명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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