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올링크, 모바일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스타트업으로는 22년 만에 최초"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근접무선통신(NFC) 기반 솔루션 기업 올링크가 스타트업 최초로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관련 시상제도로, 정보통신기술(ICT)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선정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모바일 기술대상의 역대 대통령상은 삼성전자 19회, LG전자 1회, SK텔레콤이 1회 수상했다.
올링크 관계자는 "NFC 태그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 '터치 도넛'이 핵심 기술 난이도, 독창성, 활용 가치성, 차별성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쟁쟁한 대기업의 기술을 제치고 22년 만에 스타트업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놀라운 쾌거"라고 설명했다.
터치 도넛은 어떤 앱에서도 NFC 태그에 터치 한 번으로 결제, 적립, 출입, 인증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애플 iOS에서도 쓸 수 있다. 아이폰에서 결제뿐만 아니라 멤버십, 출입, 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전 세계에서 터치 도넛이 유일하다는 게 올링크 측 설명이다.
이 기술은 10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GITEX 2022(2022 두바이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핀테크(Fintech)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3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김경동 올링크 대표는 "과거 삼성전자 재직 시절 한국 삼성페이 론칭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는데 올링크 창업 후 개발한 기술로 다시 한번 대통령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터치 도넛을 통한 인프라의 해결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