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尹 “지역 균형 핵심은 교육... 좋은 중고교 있으면 기업도 내려가”

입력
2022.12.15 15:43
수정
2022.12.15 15:58
구독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입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 입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문제는 교육문제”라며 “지역의 중고등학교가 만족할 만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많아지면 지방대학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지방의 중등교육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돼야만 지방대가 발전하고, 기업 이전과 투자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정주환경을 따라가는데 그중 제일 중요한 게 학교”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전국 팔도를 다 돌아다녔다”며 “개인적으로 혼자 살기엔 서울이 제일 못한데 (지역에선) 자녀 키우기가 불안하고 경쟁력이 있는 교육을 시킬 수 있겠느냐(고 우려해) 그래서 (지역에) 못 간다”고 설명했다.

김현빈 기자
박준혁 인턴기자

관련 이슈태그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