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벤투호에 "국민 모두와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

입력
2022.12.06 11:17
수정
2022.12.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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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16강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전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에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라질과의 16강전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격려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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