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대포알 슈팅으로 1골 만회... 한국 1-4 브라질

입력
2022.12.06 05:45
수정
2022.12.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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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백승호가 첫 골을 성공 시킨 후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카타르)=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백승호가 첫 골을 성공 시킨 후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카타르)=뉴시스

백승호(전북 현대)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서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1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따라붙었다. 후반전 교체 멤버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백승호는 데뷔와 동시에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전 브라질에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골과 전반 12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페닐티킥으로 2-0으로 앞서가던 브라질은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넘)의 골까지 더해져 3-0으로 리드했다. 이어 파케타(웨스트햄)가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가 올려준 패스를 마무리 지으며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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