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점 한 스마트스토어가 생소했는데, 지원사업 덕분에 쉽게 적응했어요"

[#13 벨런스알엑스 미식엔비 포텐에이드]

편집자주

한국일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는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 온라인 진출 발판 마련

‘프라그마 퍼스트부스팅세럼’ . 벨런스알엑스 제공

주식회사 벨런스알엑스는 한방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한약학 박사인 이승호 대표는 “제품 출시 과정에는 한방 복합 조성물 특허와 임상 실험, 연구하는 큰 노력을 담았으며 특히,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이기에 더욱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더불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는 마인드를 내비쳤다.

벨런스알엑스의 주력제품은 프라그마 라인 ‘퍼스트 부스팅 세럼’이다. 이 제품은 성별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3 in 1 올인원 제품이며 특유의 제형으로 흡수력이 뛰어나며 쿨링감을 더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정제수가 사용되지 않고 특허받은 한방 원료와 천연 광물질 함유로 피부 트러블 완화에 가장 집중 기능을 보인다.

이승호 대표는 “온라인 시장은 상품을 알리기에 가장 접근성이 강하고 홍보도 빠른 점이 있지만 아직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온라인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토해냈다. 이에 “이번에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하게 되면서 스마트스토어의 운영이 어렵고 생소해 고민 중에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 결과 “디지털 마케팅 통합과정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승호 대표는 “이를 통해 아직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강의가 충실하고 많이 알아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지속해서 온라인시장에 진출하고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온라인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렸다.

온라인 시장에 최적화된 미식에프앤비

‘천일당 딤섬 밀키트’ . 미식에프앤비 제공

미식에프앤비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간편 냉장 냉동식품을 납품하는 회사이다. 김재옥 대표는 “딤섬 전문 밀키트 ‘천일당’을 판매하며 대만 딤섬 전문 브랜드 D사, 제네시스 BBQ 그룹 전문 딤섬 뷔페, 청담동 차이니스 다이닝의 쉐프 출신들이 모여 제품 개발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고기 함량이 높은 ‘육즙 샤오롱바오’와 새우 57% 함량으로 식감이 풍부한 ‘통새우 하가우’가 있다. 또한 저점도 투명한 얇은 만두피 기술을 사용하며 HACCP 인증 만두 전문 제조 업체 아하 식품에서 제조한다. 더하여 현재 딤섬 전문 매장에 기 납품 중이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김재욱 대표는 “마케팅 비용 할당이 힘든 가운데 판판대로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온라인 시장은 많은 사업자들이 진출해 있지만 대중성과 맛,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이면 충분히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재욱 대표는 “한국일보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프리미엄몰 입점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이에 구매까지 이어지는 기대효과도 보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며 또한, 할머니 가래 떡볶이와 협약하여 밀키트를 출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포텐에이드, 매출 상승 중

‘아쿠아스 플레이버 워터’ . 포텐에이드 제공

주식회사 포텐에이드는 제로 칼로리 플레이버 워터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정재승 대표는 “2016년 피트니스 드링크 포텐에이드를 처음 선보인 후 새로운 시도와 적극적인 변화를 멈추지 않고 3년 후 아쿠아스 플레이버 워터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아쿠아스 플레이버 워터는 무설탕 0Kcal로 남녀노소 누구나 깔끔하게 마실 수 있으며 프랑스산 에리스리톨을 사용하여 텁텁한 단맛이 아닌 청량하게 맑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페트병의 무게도 내열병보다 25% 가벼운 최신 무균충전 아셉틱 공법으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정재승 대표는 사업 시작 당시 음료 유통이 온라인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하였으며 “공신력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사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업체로 거듭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진행했던 심화 교육으로 제품의 마케팅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직접적으로 성과가 보였다”고 밝혔으며 “배너 광고를 통해 고객 유입이 많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지원사업 이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전했다. 더하여 “다양한 과일 맛의 제로 칼로리 플레이버 워터와 프로틴 강화 음료와 같은 기능성 음료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고 향후 운영 계획을 알렸다.

송민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