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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2골 1도움... 프랑스, 폴란드에 3-1 승리

입력
2022.12.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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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안착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도하=뉴시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도하=뉴시스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폴란드를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폴란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폴란드 골문을 위협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프랑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라파엘 바란의 헤더 슈팅으로 폴란드를 위협했다. 전반 13분 오렐리앵 추아메니, 전반 21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란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바르토시 베레신스키가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컷백을 전달했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프랑스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 프랑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음바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후반전에서도 주도권을 가져갔다. 맹공을 퍼붓던 프랑스는 후반 2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폴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음바페가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폴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프랑스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 기회를 잡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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