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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4만명대… 1주 전보다 446명 감소

입력
2022.1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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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한 가운데 4일 1주일 전보다 400명가량 감소한 4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보름 넘게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6,5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730만8,090명으로 늘었다.

7차 대유행은 정체된 모습이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861명)보다 6,29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4만7,010명)보다 44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증가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42명)보다 18명 증가했다. 지난달 19일부터 16일간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3일 오후 5시 기준)다.

사망자는 6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72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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