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5만2861명…전주 토요일과 비슷

입력
2022.1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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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일 하루 5만2,0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2,861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5만2,806명, 해외유입 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26만1,52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2,987명보다 126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5만2,788명보다는 73명 늘었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달 5일 4만0,903명에서 △지난달 12일 5만4,328명으로 늘었다가 △지난달 19일 5만0,589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8명 늘어 누적 3만0,669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어 442명이 됐다.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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