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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전반전 2-0으로 마무리… 데아라스카에타, ‘멀티골’

입력
2022.12.03 01:04
수정
2022.12.03 01:13

우루과이의 아라스카에타(앞쪽)가 2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알 와크라= EPA 연합뉴스

우루과이의 아라스카에타(앞쪽)가 2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알 와크라= EPA 연합뉴스

우루과이가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28)의 멀티골을 앞세워 가나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우루과이는 2일 새벽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섰다.

가나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루과이는 전반 26분 가나의 수비진 실책을 틈타 공을 빼앗으며 역습에 나섰다. 이후 우측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렀고 침투하던 데아라스카에타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이어 전반 31분에도 다윈 누녜스, 수아레스를 거쳐 다시 한번 데아라스카에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가나는 아유 형제와 이냐키, 쿠두스를 앞세워 역습을 노렸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2-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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