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으로 브랜드도 알리고 부족한 이미지도 채워 넣을 수 있었어요"

[#11 콜럼비아헬스케어 엘레디아이커피컴퍼니 엑스카즈믹주식회사]

편집자주

한국일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는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콜럼비아헬스케어㈜, 제품 인지도 제고

라디셀 악어오일 크림 . 콜럼비아헬스케어㈜ 제공

콜럼비아헬스케어㈜는 화장품 브랜드 라디셀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라디셀의 대표 원료인 청정 호주산 악어 오일은 고대부터 난치성, 고질적인 피부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을 위해 사용된 원료로, 논문에서도 화상으로 인한 상처치유효과, 향균·향염 효과, 보습효과가 소개되었으며, 인간의 피지와 유사하여 흡수력이 뛰어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

라디셀 악어오일 크림은 청정호주산 악어오일이 13만 PPM이 함유되어 피부 속부터 강력한 보습, 탄력, 재생 및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한, 바르는 보톡스인 아세틸헥사팹타이드-8 등 5종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선사하고, 특허받은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다.

곽정란 대표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추세와 오프라인 시장에 소요되는 많은 인력, 공간, 비용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전시회 등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워지고 생필품 위주 및 온라인 소비가 주로 이루어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약해 매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라디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치를 성장시키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배너광고와 카드뉴스 진행으로 인해 제품의 인지도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족했던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었으며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앞으로 공팔리터 라이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인플루언서들의 리뷰와 홍보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레디아이 커피컴퍼니, 광고 효과 커

얼레디아이 에스프레스원액 . 얼레디아이 커피컴퍼니 제공

얼레디아이 커피컴퍼니는 에스프레소 원액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준협 대표는 15년 이상 경력의 로스터&바리스타로 생두 선별 및 로스팅, 추출과 병입 제품 공정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 감독한다. 또한, ‘물 맑은 양평’의 물을 ‘에버퓨어 정수필터시스템’을 사용해서 미디엄 로스팅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주문확인 후 순차 생산하여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무료 보냉포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접 전광판 광고를 실행하려면 대행사를 찾거나 여러 번거로운 절차가 많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서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광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음에도, 일일 방문자 수 및 스토어찜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커피는 규칙적으로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메인 타겟으로 잡고 있는 2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상암동 사옥에서 광고가 진행되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더해 “나아가 1차적인 사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집행 이후 피드백 및 기타 새로운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관련해서 메일을 통해 수시로 안내를 해주는 점이 인상 깊고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이를 통해 마케팅 특강 역시 신청할 수 있었고, 평소에 의문점을 갖고 있었던 SEO 최적화 등 마케팅 관련 실무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엑스카즈믹 주식회사, 도움 컸던 지원사업

오투쌕(O2SAC) 탄소섬유 패치형 유/무선 온열찜질기 . 엑스카즈믹 주식회사 제공

엑스카즈믹 주식회사는 브랜드 오투쌕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유영섭 대표는 삼성반도체 연구소에서 약 30년을 근무하고 전문 경력을 살려 창업해 반도체를 접목한 멀티·소형 디지털 용품을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오투쌕 온열찜질기는 전자파 없는 신소재 탄소 면상발열체로 제조되어 단선 및 기타 손상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피부에 안전한 겔시트 패치형으로 교체 가능하며 위생적 관리가 쉬운 제품이다.유 대표는 “당사와 같은 소상공인 제조업은 연구와 개발 등을 매우 열심히 한다.반면, 매출과 수익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는 매우 약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사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 광고 홍보, 라이브커머스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현재 제작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며 직접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가고자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송민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