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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일째 전주 대비 감소...사망자 62명

입력
2022.12.01 09:45
수정
2022.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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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도 2일째 전주보다 감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서 2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서 2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5만7,0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5만7,036명, 해외 유입 사례가 4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15만5,81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만 명 이상 줄었고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2,010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주의 1배 이상 발생하다 28일부터 4일 연속 증가 폭이 1배 이하가 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0명으로 전날에 비해 42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2일째 전주 대비 줄었다. 사망자는 62명으로 1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568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7차 대유행으로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측,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밀고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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