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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2일째 전주보다 감소...위중증 환자 5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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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7만1,4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7만1,392명, 해외 유입 사례가 8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03만1,31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 검사자 감소의 영향을 받은 전날(2만2,327명)의 3.2배이지만 전주 같은 요일(7만2,873명)과 비교하면 98% 정도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주의 1배 이상 발생하다 전날(0.97배)과 이날은 증가 폭이 1배 이하가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491명으로 500명이 코앞이다. 지난 19일부터 11일째 400명대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전의 여섯 차례 유행에서는 확진자 누적 시 위중증 환자가 늘고 결과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7차 대유행으로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측,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밀고 있지만 18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한 자릿수다.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은 지난 23일 마지막 접종 이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됐다.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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