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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481명… 67일 만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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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이지만,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1명으로 67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8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494명) 이후 67일 만에 최다 수치다. 일주일 평균치인 464명보다는 17명 많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의미한다.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028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6,011명)과 비교하면 1,017명 늘어났다. 전날과 비교했을 땐 5,760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발생 4만6,958명, 해외유입 70명으로 해외 입국자는 전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693만7,516명이다.
사망자는 39명으로, 나흘째 50명대를 유지하다 소폭 감소했다. 일주일 평균 사망자는 4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83일째 0.11%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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