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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거리 응원에 경찰특공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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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대표 축구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예선전이 치러지는 24일 전국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안전대책을 내놨다.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오전 회의에서 ‘월드컵 거리응원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한국 대표팀 예선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열리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1만5,000명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2만 명 △전북 전주대대운동장 2,000명 등 전국 12곳에서 4만 여명이 거리응원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경찰관 187명, 9개 기동대, 특공대 18명을 투입해 각 행사장 출입구와 인근 지하철역 등을 점검하고 안전펜스로 구분된 행사장 구역별로 책임자를 지정한다. 특히 광화문광장에는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 특공대 18명이 배치된다. 행사 종료 후엔 퇴장로를 별도 지정하고, 인근 유흥가 인파도 관리한다.
전날 ‘붉은악마’의 광화문광장 사용신청을 허가한 서울시는 24일 현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및 산하기관 인력 276명을 안전관리 대응에 투입한다. 소방과 협조해 응급 구조 지원체계 등을 구축하고 광화문광장 경유 버스노선 무정차 통과 등 교통대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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