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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2의 중동 붐으로 새로운 기회 모색"… 23일 수출전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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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3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최근 동남아시아 순방 등을 통해 거둔 경제외교 성과에 대한 지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0일 서울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생중계로 공개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경제활성화 추진 전략을 이행하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출전략회의는 민관이 참석해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대변인은 "최근 정상외교 경제 성과를 구체화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며 "외교 일정의 성과들을 정부가 꼼꼼히 챙김으로써 경제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등을 잇달아 만나 내놓은 성과를 지원하는 방안을 챙기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1970년대 오일쇼크와 세계 경제 침체 시기에 중동 특수를 통해 경제 도약의 돌파구를 찾았다"며 "최근 중동 국가들이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제2의 중동 붐'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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