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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어도 강한 포르투갈, 나이지리아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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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과 가나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없이 거둔 완승이다. 호날두는 장염 증세 때문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은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유), 오타비우(포르투), 윌리암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달로트(맨유)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포르투)가 맡았다. 2003년생 센터백 안토니우 실바는 이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달로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컷백으로 연결한 공을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뽑아냈다. 나이지리아 측면 수비수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페네르바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드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일찌감치 멀티 골을 챙겼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페르난드스 대신 페프(포르투), 디아스 대신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등 4명을 한꺼번에 바꾼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곤살루 하무스, 후반 39분엔 주앙 마리우(이상 벤피카)의 연속 골로 쐐기를 박았다.
포르투갈은 다음 달 2일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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