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만3765명… 월요일 5주 연속 증가

입력
2022.11.14 09:58
수정
2022.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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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효과' 불구 1주 전보다 5,094명 늘어
위중증 413명… 9월 27일 이후 400명 넘어서

13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7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621만7,994명으로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2만3,711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확진자 수는 전날과 비교하면 약 2만4,700명 감소했다. 그러나 월요일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휴일 효과'로 일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오는 날이다.

월요일 기준 확진자는 5주 연속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8,671명)과 비교하면 5,094명(27.3%) 늘어 지난 9월 12일(3만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413명이다. 9월 27일(401명) 이후 48일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709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70일째 0.11%를 유지하고 있다.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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