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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팔짱 낀 김건희 여사...갈라 만찬서 한미일 정상 간 짧은 환담

입력
2022.11.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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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 참석해 미일 정상과 짧게 환담했다. 함께 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환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만찬에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으로 참석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흰 원피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곧 이어 만찬장에 도착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환담을 나누었고,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왼쪽 팔에 팔짱을 끼고 웃으며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사진 촬영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도 만남을 가졌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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