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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무역위원장에 이재민 서울대 법전원 교수

입력
2022.11.07 19:3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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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법 권위자... 2025년까지 임기 3년

신임 무역위원장에 위촉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임 무역위원장에 위촉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임 무역위원장에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을 받아 이날 이 교수를 15대 무역위원장(비상임)에 신규 위촉했다.

1969년생인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뒤 국제법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미국 보스턴대와 조지타운대에서도 각각 학위를 받았다. 2013년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국제상거래와 국제통상법 강의를 해 온 국제통상법 분야 권위자다.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워킹그룹,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협정 전문가 위원회 등 국제기구 전문가 그룹과 서울국제법연구회, 한국국제경제법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2025년 11월까지 임기 3년의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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