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보안 스타트업 시큐차트글로벌, 82억 투자 유치

입력
2022.11.04 16:19
수정
2022.1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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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안기술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시큐차트글로벌은 4일 82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K캐피탈, 코엔트리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이 업체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과 피싱 방지 플랫폼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랭킹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한다. 악성 앱을 탑지하는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는 악성 앱의 접근을 막는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쓰고 있다.

시큐차트글로벌의 p2eAll 서비스 화면. 시큐차트글로벌 제공

시큐차트글로벌의 p2eAll 서비스 화면. 시큐차트글로벌 제공

또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의 정보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P2eAll' 서비스를 동남아, 남미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창민 시큐차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새로운 문제해결에 집중해 빠른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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