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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6일 만에 6만명 근접

입력
2022.11.01 09:57
수정
2022.11.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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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46일 만에 6만 명대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만8,3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561만5,667명으로 늘었다.

평일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 수는 전날(1만8,510명)보다 약 4만 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보다 1만4,637명 늘었다. 화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달 11일 이후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조금씩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28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65명으로, 전주(226명)보다 39명 늘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으로 늘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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