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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KBO, '한국시리즈 응원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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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태원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한국시리즈(KS) 응원 최소화’ 등 희생자 추모 조치를 발표했다.
KBO는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1차전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이 묵념을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O는 국가 애도 기간(다음 달 5일까지) 내에 열리는 KS 1~4차전에 시구 등 사전 행사를 취소했다. 치어리더, 앰프, 축포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는다. 응원단장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시리즈에 나가는 SSG와 키움 선수단 및 심판진은 애도기간 동안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기로 했다.
KBO는 이날 SSG랜더스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및 구단 안전 관리 책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어 안전한 관람을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KBO 관계자는 "KS 기간 경기장 안전요원을 증원해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파울 타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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