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포르팅과 1-1 무승부

입력
2022.10.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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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확정 못 지어
손흥민은 4경기째 골 침묵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로 UCL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런던=AP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5차전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슈팅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로 UCL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런던=AP 연합뉴스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과 비기며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4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2승2무1패(승점8)로 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16강진출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2위 스포르팅(승점 7), 3위 프랑크푸르트(독일·승점7), 4위 마르세유(프랑스·승점6) 모두 승점차가 1~2점차밖에 나지 않아 최종전을 통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스포르팅의 마커스 에드워즈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3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헤더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지적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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