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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약자 복지" 외쳤지만··· 텅 빈 야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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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논란, 야당 탄압 등을 문제 삼으며 헌정 사상 최초로 시정연설을 거부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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