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건복지부 1차관 이기일·2차관 박민수 임명

입력
2022.10.24 10:19
수정
2022.10.24 10: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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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복지부 장·차관 인사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보건복지부 1, 2차관을 임명했다. 사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보건복지부 1, 2차관을 임명했다. 사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복지부 2차관을,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정부 출범 5개월여 만에 복지부 장·차관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 신임 1차관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의 정통 관료 출신으로, 성과관리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인사과장, 보육정책관, 대변인 등 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5월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보건대책을 총괄했다.

박 신임 2차관도 행시 36회 출신의 관료다. 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복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특히 박 2차관은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윤 대통령을 보좌하며 보건복지 정책의 기틀을 잡았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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